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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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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뮬런트는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과 공존하는 미래를 그린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제겐 스릴러라기보다는 그냥 SF 였습니다.


인간을 완벽히 재현한 제7세대 휴머노이드가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나고, 인간의 사랑과 감정을 갖게 되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인간과 휴머노이드의 관계와 갈등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존재의미에 대해 질문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감독은 에이프릴 멀린이며, 주연 배우는 로비 아멜, 조다나 브루스터, 시무 리우, 샘 워싱턴 등입니다. 제목인 시뮬런트는 '모조품’을 뜻하며, 인간을 흉내내는 휴머노이드의 모습과 본질을 상징합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AI 로봇이 보편화된 어느 가까운 미래, 넥스세라 (NEXXERA)는 인간을 완벽히 재현한 제7세대 휴머노이드를 선보입니다. 인간을 해쳐서는 안 되고 개조가 금지되며 주인에게 복종해야 한다 등, 시뮬런트가 지켜야 할 네 가지 규칙이 정립되고 AICE가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AICE 요원 케슬러는 주인을 버리고 달아난 휴머노이드 에스메를 체포합니다. 케이시가 에스메가 사랑의 감정을 갖도록 개조했으며 그가 넥스세라에서 6세대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던 엔지니어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한편 미술가 페이는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남편 에반을 잃습니다. 페이는 에반의 기억을 간직한 시뮬런트를 가동합니다. 그 후 페이는 에반이 인간이 아니라고 고백하고 별거를 고려합니다. 케이시는 에반에 대한 인간의 통제를 제거하고 자유 의지를 부여합니다.

에반이 페이를 미행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 그녀에게 화를 냅니다. 이에 페이는 에반이 케이시와 함께 있다고 케슬러 요원에게 알립……

결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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