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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술이란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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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인가?

술이 아니라도 누군가를 원망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술이 누군가를 더 원망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내 삶은 왜 이런 것일까? 하는 그런 원망.

하지만 그런 원망들로 인하여 인간관계가 파탄이 오기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그럼에도 왜 술을 찾게 되는 것일까?

종교란 것에 매우 심취하듯, 술에 심취하는 것을 비유할 수 있는가?
그것은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만 정당화하는 의미가 아닌가?

그런데 종교에도 맹목적으로 심취하는 사람들은 
술도 안 마시고 왜 그러는 것인가?

목사들이 정신을 차려야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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