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제주에서 렌트 하였던 썬렌트카의 K5 LPG 차량 범퍼 탈거 사건

플러스 제주에서 렌트하였던 썬렌트카의 

K5 LPG 차량 범퍼 탈거 사건

제주에서 렌트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보험료가 너무 쎄다.

그리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렌트할 경우, 상당한 겁을 준다. 어쩌구 저쩌구..

운전을 오래하였더라도 쉽지 않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나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그냥 원데이 자동차보험만 별도로 가입했을 뿐.. (9천원 정도?)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었다.

차량을 렌트하기 전 차량 사진을 수십장은 찍었던거 같다.

4일간 잘 사용하고 나서..

공항에서 짐을 내릴때까지만 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차량을 반납하러 왔을때...

이게 웬걸....

범퍼가 탈거되어 있었다.

아마 렌트카 반납하러 들어오지 않았다면 밖에서 끼우고 들어왔을테다.

ㅠ.ㅠ

가까이서 보니, 뭔가 부러진 듯한 느낌.

근데 끼울려면 또 끼워진다.

기스나 있는 부분들은 처음과 동일했고.

어디 부딪힌 적도 없고 안전운전을 했으니 전혀 문제가 없었어야 한다.

아마도 방지턱 때문에 떨어진 것이 아닐까 싶은데..

이미 부서져 있던것이 탈거된 것은 아닐련지..

완전자차가 당시 7만원 가량이었는데..

범퍼비용 및 휴차비용 해서 5만원 결재했으니

그래도 완전자차보다 비용은 작게 나온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경우.. 여행자보험, 원데이자동차 보험 으로 보상은 되지 않는다.

썬렌트카... 누구 장난인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