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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

그 아득했던 마지막 여행길 #22 종결 2017/11/14 - [(심군 Story) 아득했던 여행길] - 그 아득했던 마지막 여행길 #212017/11/14 - [(심군 Story) 아득했던 여행길] - 그 아득했던 마지막 여행길 #202017/11/14 - [(심군 Story) 아득했던 여행길] - 그 아득했던 마지막 여행길 #19 후덥지근한 바깥공기를 마시며, 밖으로 나왔다. 변호인이 제기했던 문제들이 다시 생각났다. 과연 이 잔인한 살인자가 어떤 형이 나올까? 실제 검찰에서는 범죄자의 동선에 대한 정확한 파악(CCTV)을 하지 않았으며 추측성 짜깁기를 일부했다. 공권력을 이용해 실제 더 파악했다면 공범이 나왔을지도 모르는 사항이고 기억나지 않는다는 피의자의 진술을 완전 뒤집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보유물품을 정확히 보고받지 않았다.. 더보기
그 아득했던 마지막 여행길 #1 ​그 아득했던 마지막 여행길 #1본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소설입니다. 재판기일 전날 오후 3시였다. 회의를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왔을 때 검찰에서 전화가 왔다.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입니다. 내일 재판 있는 거 아시죠?” 최근 법원, 검찰에서 보이스피싱 전화가 잦은 편이었는데 내일 재판을 아는 것을 보니 그런 전화는 아닌가 보다했다. “유족대표로 진술을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목격자가 없기 때문에 진술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망설임 없이 하겠다고 했다. 해야만 했다. 아버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진정서를 써서 내는 것 외에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좀 일찍 하루 아니 몇 시간만이라도 먼저 전화를 주었다면 준비를 잘해보는 것인데. 오늘도 회의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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