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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기

오미크론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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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에 일어나는게 쉽지 않다
보통 토요일도 평일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먼저 일어나는데, 다들 늦게 일어난다.
다들 피곤한가보다
이것 참 어이없는 피곤한 질병이다.

통계로 보았을때 조금 늘어났다. 램수면은 비슷하고..
일어나도 목주변 근육이 매우 피곤하다
아픈 것인지

오늘 아침에는 눈이 왔다
지금도 오고 있지만 8시 전에는 더 많은 눈이 왔다
아침 운동은 오랜만이다
확진에도 재택근무를 한 탓에 아침운동은 하지 못했다
일어나지 못했기 때문이었지만

5키로를 걸어보았다
62분 거의 63분이 걸렸다

칼로리 소비량을 보았더니 183칼로리 밖에 되지 않았다.
맥주 한캔이 200칼로리 정도 되었던 기억이 있어서
200 칼로리는 걷자 생각했다

201칼로리가 되자 5.5키로가 되었다
거의 70분이 나온다

걷는 걸로 칼로리를 소비한다는 것 쉬운일이 아니다

주 걸음 수를 보자 지난주보다 작다
그럴수밖에
월요일은 확진당일이라 검사받는 둥 걸어다니는 거리가 있었고 화요일은 그냥 걸었었다
수요일 목요일은 걸어보려고 했는데 힘이 없고 피곤해서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간만에 아침운동을 마치고 나와보니 둘 셋 넷 째 아이들은 나와 EBS를 시청하고 있었다

어제 끓였던 닭죽을 다시 손보고
그릇에 담았다

뚝딱 아이들과 먹고 6일차를 시작해본다
오늘은 약을 먹지 말아볼까 하다가 콧물 기침 가래약만 먹어볼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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